Surprise Me!

[녹색] 이번 설 차례상엔 순수 우리 농산물로 빚은 '전통주'를... / YTN

2022-01-27 0 Dailymotion

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차례상에 올리거나 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즐길 술을 준비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이번 설에는 우리 농산물과 누룩으로 빚은 전통주가 어떨까요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쌀을 깨끗하게 씻어 고두밥을 짓습니다. <br /> <br />이 쌀은 농약 대신 우렁이를 논에 넣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우렁이 쌀. <br /> <br />먹음직스럽게 지은 밥에 누룩과 효모를 섞어 밑술을 만들고 2차례에 걸쳐 발효를 시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들어간 누룩곰팡이와 효모는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순수 국산. <br /> <br />60일간의 저온숙성과 자연발효를 거치면 원료와 제조방법이 일본 청주와 완전히 다른 국산 청주가 완성됩니다. <br /> <br />[이동중 / 청주 생산업체 대표 : 첫째 원료가 좋고, 그다음에 발효제가 우리 국내에서 개발한 발효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깔끔하고 향이 좋고 그렇습니다.] <br /> <br />국내 애주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희석식 소주의 원료는 대부분 수입 농산물. <br /> <br />농촌진흥청이 이를 대체하기 위해 국산 누룩과 효모를 개발했고 증류식 소주 제조법도 보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 증류 소주가 전체 소주 시장의 10%만 대체해도 연간 약 3만6천t의 우리 쌀 소비가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[강희윤 /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: 국산 누룩 효모들을 연구 개발해서 양조업체에 보급했기 때문에 원천기술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.] <br /> <br />농진청은 앞으로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농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271730284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